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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 바다로 간 산적 ( 2014 )


주말이라 근처에 있는 영화관을 찾았다.

평소에 손예진씨의 팬이기 때문에 해적을 봤다. 


사실 다른 영화를 보고 싶었으나 해적이 거의 모든 관을 잡고 있어서 시간대가 맞지 않았다. 





등장인물을 보여주는 수묵화 포스터 

거의 주연배우와 조연배우라는 구분없이 많은 인지도를 가진 분들이 출연한다. 


김남길,손예진,유해진,김원해,박철민,조달환,신정근,이경영,이대인,안내상,조희봉,정성화,설리등등

이름만 대도 아는분들이 많다.




영화는 산적단과 해적단이 국새를 찾으러 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곳곳에 코미디한 요소들도 있기 때문에 지겹게 보진 않은거 같다. 

사실 영화보면서도 초등학생은 계속 재미있다고 많이 웃더라. 


영화의 기본 토대는 이성계가 조선 건국을 했지만 국새 없이 보낸 이유에 대하여 고래가 국새를 삼겼다는 가정하에 만들어져 있다.

영화의 장면중에 실제 역사와 비슷한 부분을 작성해본다.


이성계가 진군하다가 위화도에 이르렀을 때 장맛비가 계속 내렸으므로 회군을 청하였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자 군사들을 설득하여 회군하였다. 회군하기 전에 장맛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강물이 불어나지 않았는데, 막상 회군하여 군사들이 강을 건너자 갑자기 강물이 밀려와 위화도가 물 속에 잠겨 버렸다고 한다. 회군한 이성계는 개경을 점령하여 우왕을 폐위하고 9세의 창왕을 옹립하여 섭정을 전담, 최영을 제거하여 군사적 실권을 장악하고 한 명실상부한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한편 명나라에 책봉을 청하는 사신을 보냈지만 명나라의 홍무제는 그를 정식 국왕으로 봉하지 않고 권지고려국사라는 직책을 내린다. 즉위 초반의 집권기반은 취약하였고, 정도전과 무학대사에게 명하여 민심을 수습할 방안을 마련케 한다.


130분이라는 시간이 긴 시간이지만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주연보다 유해진씨가 더 돋보여지는 영화이다.